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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한국, 말레이시아 넘고 세계선수권 4강행

2015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에 나선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이 난적 말레이시아를 넘고 4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중국 동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1로 제압했다. 

준결승행에 성공한 한국은 덴마크-일본전 승자와 오는 16일 결승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10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긴 말레이시아와 나흘 만에 재격돌했다. 이번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고웨이쉠-탄위키옹 조에 2-0(21-18 21-6)으로 설욕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주자인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한국은 손완호(김천시청)가 리총웨이에게 한 경기를 빼앗겼지만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의 피날레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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