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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메르스 여파로 쌍용기대회 취소

제51회 쌍용기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취소됐다.

중고농구연맹은 11일 "중동호흡기 증후군 감염 예방 및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쌍용기고교농구대회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쌍용기대회는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대표팀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다. 우승팀이 나간다.

연맹은 "추후 논의를 통해 대표팀을 정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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