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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4타수 무안타…0.242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지난 8일 켄자스시티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무안타 경기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2(211타수 51안타)로 내려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후에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 출루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0-1로 끌려가던 8회말에 홈런 2개를 맞는 등 대거 6점을 허용하며 0-7로 영봉패했다.

오클랜드의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는 8이닝 동안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텍사스는 6번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가 유일했다.

텍사스는 31승2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가 없는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34승27패)와의 승차는 2경기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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