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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U-22 대표팀, 프랑스와 1-1 무승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프랑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게뇽 장 라비유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중반 세바스찬 할레르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돌파 당해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혼전 중 상대의 터닝슛을 막지 못했다. 

동점골은 문창진(포항)의 발끝에서 터졌다. 교체 투입된 문창진은 후반 18분 드리블 돌파로 2명을 따돌린 뒤 반대쪽 골대를 겨냥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문창진이 살짝 찍어찬 공이 골대를 넘어가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튀니지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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