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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3경기 만에 안타…0.233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19일 LA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그러나 삼진 2개를 빼앗겨 아쉬움을 남겼다. 타율은 0.234에서 0.233(249타수 58안타)으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1루수 땅볼, 3회 헛스윙삼진으로 침묵했다.

그러나 5회 1사 1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 좌측 방향으로 2루타를 쳐 2, 3루 기회를 연결했다. 올 시즌 13번째 2루타였다.

이어 7회에는 좌익수 직선타, 연장 10회에는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2로 팽팽하던 연장 11회말에 고든 베컴에게 끝내기 솔로홈런을 허용해 2-3으로 졌다. 

11회초에서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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