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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시애틀전서 1안타 1득점…0.239 유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 나서지 않은 추신수는 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39(364타수 87안타)를 유지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에 안타를 터뜨렸다. 상대 폭투로 홈을 밟았다.

이후 추신수는 5회 2루수 땅볼, 7회 헛스윙삼진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2사 1, 2루 기회를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2루수 땅볼에 막혔다.

텍사스는 2-4로 패해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55승55패로 승률 5할에 턱걸이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시애틀의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4승(6패)째로 리그 다승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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