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뉴캐슬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시티 게리 몽크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뉴캐슬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행히도 기성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오늘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 다만 토요일에 열리는 뉴캐슬전 출전 여부는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첼시와의 2015~2016시즌 EPL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9분 부상으로 교체 됐다.
당초 2주 진단을 받은 기성용은 몽크 감독의 말 대로라면 이번 주말 뉴캐슬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은 매우 프로페셔널하며 자신을 돌볼 줄 아는 선수"라며 치켜세운 뒤 "그가 뉴캐슬전에 뛰더라도 전혀 나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신뢰를 보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15일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