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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존스컵]'3점슛 16%' 한국, 일본에 패배

한국 남자농구가 제37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일본에 졌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7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저조한 야투 성공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54-60으로 패했다.

2연패 후 4연승을 달리던 한국은 일본에 덜미를 잡히며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승3패. 일본은 5연패 후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3점슛 성공률이 16%, 2점슛 성공률이 33%에 불과했다. 3점슛 25개를 던졌지만 4개밖에 넣지 못했다.

양동근(모비스), 하승진(KCC) 등이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남은 선수들의 체력 과부하가 심한 상태다.

대학생 국가대표 이종현(고려대)이 19점 8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한국은 하루 휴식 후, 6일 대만 1진과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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