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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기사격]천홍재, 더블트랩 한국 新

천홍재(26·부산시청)가 남자 일반부 더블트랩 본선 한국신기록을 썼다.

천홍재는 13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넷째날 남자 일반부 더블트랩에서 본선 140점을 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신현우가 세운 139점이었다.

결선에 오른 천홍재는 김병준(울산북구청)을 30-21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에서는 단체전 한국주니어신기록이 나왔다. 고교생 대표선수 이승연(18)을 비롯해 김진영, 강주희, 김예은이 참가한 경기체고는1244.9점을 기록해 지난해 3월 스스로 기록한 한국주니어기록(1243.9점)을 1점 끌어 올렸다.

이승연은 개인전에서도 본선 419.3점으로 여고부 신기록을 수립했고 결선에서 205.9점을 쏴 김지연(천안여고 203.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고등부 속사권총에서 환일고(고진우, 이건혁, 성민제, 최석원)가 1691점으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환일고는 이 종목에서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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