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은 13일 자정(한국시간) 포트투갈 푼샬에서 열린 마리티무와 비토리아 세투발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4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대표팀 소집으로 인한 피로감은 없었다.
석현준은 후반 36분 상대 골망을 가르며 여전히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자신의 시즌 4호골이다.
3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세웠다. 석현준은 지난달 25일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30일 3라운드에도 골을 기록했다.
개막전 기록한 도움을 합치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비토리아는 이날 전반전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연속골을 허용해 1-4까지 끌려갔다.
석현준은 1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7분 다시 추가골을 내주며 2-5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