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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조던 스피스, 올 시즌 1타당 2000 달러 벌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한 타당 약 2000 달러(약 240만원)를 벌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18일(한국시간) 스피스를 비롯해 역대 골프 스타들의 스트로크당 수입을 비교했다.

올해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 스피스는 상금으로 1203만465 달러를 벌었다. 한 타에 1979 달러라는 계산이 나왔다. 역대 8위에 해당한다.

우즈는 2006년에 한 타당 3315 달러를 벌어 역대 스트로크당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2007년과 2009년에도 각각 3037 달러, 2757 달러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 매체는 타 스포츠와의 비교도 소개했다.

미국프로야구(MLB)의 우완투수 잭 그레인키는 최근 역대 최고 몸값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었다. 6년 2억650만 달러 조건으로 1년 평균 연봉은 3442만 달러다.

투구 1회당 약 1만 달러를 번다는 계산이 나왔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터 스테판 커리는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지난 시즌 슛 1회당 8203 달러, 1분에 4181 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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