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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만화가 이상무 애도 "한 시대의 정의를 풍자"

록그룹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62)이 1970~80년대를 풍미한 '독고탁'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가 이상무(박노철·1946~2016) 화백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전인권은 4일 페이스북에 "나는 이상무님 만화는 지나친 적이 없다"며 "한 시대의 정의를 풍자했던 게 틀림없다"고 썼다.

고인의 딸에게 부고 전화를 받았다는 그는 "1월 2, 3일 중에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러지 말고 바쁜 일 끝내고 4일쯤 와도 돼요…"라며 안타까워 했다.

"어제 댓글 중에 독고탁 안녕. 추억이야 있겠지만 사실은 어디론가 완벽하게 가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인권은 지난달 발표한 신곡 '눈눈눈눈' 뮤직비디오를 이상무가 그려준 그림으로 제작 중이었다. 조만간 이 뮤비를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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