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에 나온 '25' 수록곡이다.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 모두 제공된다. '25'는 여전히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가능하다.
캐나다 신예 송라이터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와 아델이 공동 작업했다. 아델은 지난해 제소 주니어의 데뷔 싱글 '하우 쿠드 유 바베(How Could You Babe)'를 응원하는 SNS을 남겼다. 이후 시아의 싱글 '얼라이브(Alive)'를 함께 작업하며 음악 파트너로 거듭났다.
역시 토비아스의 데뷔 앨범 '군(Goon)'에 참여한 에이리얼 레잇셰이드가 프로듀스를 담당했다. 영화 음악가 니코 멀리가 풀무로 바람을 내보내 소리를 내는 건반 악기인 하모늄 연주를 맡았다.
'웬 위 워 영'은 '25' 발매 전, 영국 런던 처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라이브 비디오가 공개되며 주목 받았다. 13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29위로 상승하며 '헬로'의 돌풍을 이어 받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아델은 여러 외신과 인터뷰에서 '25' 중 이 곡을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 커버는 아델의 어릴 적 모습이다. '25' 발매 이후 스스로 SNS에 공유했다.
한편, 아델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자로 나선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 앨범 기준은 지난해 9월까지 발매된 것으로 '25'는 2017년 2월 제59회 어워드에서 다뤄진다.
대신 같은 달 24일 열리는 영국의 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2016 BRIT Awards)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영국 솔로 아티스트,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싱글 등 4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아델은 29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영국과 유럽, 북미 투어 길에 오른다. 공연티켓은 매진됐다. 한국은 예정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