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신임 대표로 김용국 씨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가 관장하는 국내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이다. 김용국 신임 대표는 11일부터 2년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 신임 대표는 미시간 대학에서 국제 금융학 MBA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증권, 스탠다드차타드 증권 등 국내외 금융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 신임 대표는 "국제 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규 고용창출,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지방경제 활성화 등 외국인 투자유치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커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