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부, 융합보안 시범사업 4개 과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융합보안 시범사업 과제로 '스마트 홈·가전 기기 보안기술'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융합보안은 정보통신기술(ICT)와 일반산업간의 융합 확산에 따라 발생 가능한 보안위협에 대응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제품·서비스다.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 주요과제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융합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홈·가전, 금융 분야, 산업제어 분야, 의료 분야에서 선정됐다. 연말까지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시범 적용을 추진하고 추진과정에서 산학연 보안전문가에게 자문·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홈·가전 분야에서는 에스지에이솔루션즈가 보안칩 기술 등을 이용해 스마트 홈·가전 기기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금융 분야에서는 비티웍스가 생체인증 정보(지문, 홍채 등)를 이용해 금융정보 접근권한 관리·인가 기술을 개발한다.

산업제어 분야에서는 앤앤에스피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정수시설과 지자체 업무망 간 안전한 연계를 위한 보급형 일방향 보안 통신장치를,의료 분야에서는,엔에스에이치씨가 모바일 헬스케어 앱·기기등의 다양한 보안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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