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일호 부총리, 여야3당 추경예산 협조 요청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하기 위해 여야 3당 원내지도부를 방문한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추경이 한 발자국도 안 나가니 정부 측에서 답답하고 국회 계시는 분들이 적극 협상하고 나서달라 이야기하려 오시는 거 아니겠냐"며 유 부총리의 3당 지도부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지난달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여야는 당초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야3당이 세월호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안과 서별관 청문회 등 8대 요구조건을 내걸면서 추경안 관련 상임위 심사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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