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익주 前 국제금융센터장 숙환으로 별세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장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나선 고인은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의 대표적 국제금융통이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국장, 무역협정국내협정국내대책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13년부터 국제금융센터로 적을 옮겼다.

지난해까지 제7대 국제금융센터 원장을 역임한 후 최근까지 초빙연구위원을 맡았다.

고인은 2년 전 간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고인은 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워 기재부 재직 시절 '닮고 싶은 상사'에 3번이나 선정되는 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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