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1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출무회의에 앞서 ‘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에서 매월 추진하는 군민 친절․소통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죽변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밝은 인사와 환한 미소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죽변면은 ‘먼저 인사하기’를 통해 작은 인사 속에서도 주민과 공직자 간 신뢰와 소통이 깊어지고, 친절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작은 인사 한마디가 주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각 100명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니어클럽 치매예방서포터즈 인형극(소양교육) ▲안전이 일자리의 첫걸음(안전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치매예방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인지건강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교육 종료 후 이어진 민요와 난타 공연에서는 함께 노래를 부르고 어깨춤을 추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Certificate of Membership)’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개최 기간 중인 9월 10일 밤(한국 9월 11일 오전)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정회원 가입을 상징하는 인증서를 받은 것이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 받은 지정서는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일원임을 국제적으로 선포하고 환영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지질공원이 홍보부스 운영, 학술발표, 국제협력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대표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프로그램, 주민참여 활동, 지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1,6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1일 1회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9월 현재 가맹점 245개소, 누적 주문수 27만건, 총 거래액은 67억 6400만원이다. 특히 울진사랑카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인권보호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인권위는 지자체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응에 관해 제도 개선 권고 및 의견을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보다 밀접한 정책과 사업을 실행하는 지자체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기후위기 대응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자체의 예산과 관련해 국회의장에게 지자체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서 작성·제출 근거 마련을 위해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이같은 법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는 지역적 경계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가 기반이 되는 전국적 실행이 요구된다"며 "모든 지자체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지방재정법'등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자체의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지원과 관련해 환경부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조희대 대법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국회와 소통해 국민 모두를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국회에 사법부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하고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설명과 소통을 통해 설득해 나감으로써 국민 모두를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사법제도 개선을 둘러싼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사법부는 국회와는 물론이고 정부, 변호사회, 법학교수회, 언론 등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공론의 장을 통해 충분히 검토한 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그 헌신적인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판의 독립이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며 "법관 여러분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헌법을 믿고 당당하고 의연하게 재판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사법부가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그룹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R&D센터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 내 활기를 북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됐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동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등 여러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다채로운 클래식과 샹송 등 10곡을 선보이며, 신약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각 곡마다 연구원들이 활발히 참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5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GBC에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 21개국 약 45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및 최신 규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규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콘퍼런스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관리 동향을 포함한 최신 기술 기반 개발 현황, 관련 글로벌 규제 조화, 자가복제 RNA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심사 등 최근 글로벌 규제 동향 및 최신 심사 사례가 공유됐다.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규제 고려 사항 등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개발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규제과학의 혁신과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유럽, 호주, 에콰도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규제당국자들은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 각국의 허가·심사제도 운영 사례, 최신 정책 동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통령실은 12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관세협정 문서화를 압박한 것과 관련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통화에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도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이면 협상도 하지 않는다"며 같은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 대통령은 관세 협상 결과를 명문화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증액에 우리가 최대한 방어를 하러 간 것"이라며 "방어하면 됐지 뭐 사인을 하나. 우리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느냐. 사인 못했다고 비난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전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우리 정부가 공식 서명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앞서 한일 협정을 문서화한 일본 사례를 언급하며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며 한국에 무역협정을 수용하라는 압박도 이어갔다.
◇팀장급 ▲전략경영본부 경영지원실 인사노무팀장 안나영 ▲전략경영본부 경영지원실 재무회계팀장 신경민 ▲전략경영본부 성과홍보실 경영평가팀장 유동석 ▲혁신성장본부 서비스디자인실 안전디자인팀장 박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