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중동 지역 위기 심화에 따른 대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 수출 애로 통합 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물류비 지원 확대와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11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중동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약 3% 수준으로 수치상으로는 제한적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해상운송 차질과 운임 상승 등 물류·공급망 애로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런 하방 압력이 우리 기업의 수익성 악화와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수출 현장의 목소리에 밀착 대응하기 위해 코트라, 무역협회, 중기부 수출지원센터 간 '수출 애로상담 데스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심화로 인한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판매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자들이 전날 자체 회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고속도로 주유소는 평소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류를 판매해오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고속도로 주유소의 평균 유류 판매가격은 보통휘발유 1789.20원, 경유 1797.81원이다. 전국 평균(보통휘발유 1905.70원·경유 1929.40원)보다 보통휘발유는 116.5원, 경유는 131.59원 각각 저렴하다. 조영규 협회장은 "정부의 유류 판매가격 인하 정책에 동참하려는 것"이라면서 "고속도로 주유소의 영업 손실에도 국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세계 경제 위기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사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3월 발생한 산불로 전소된 고운마을 일대에 ‘고운마을 임대주택 및 캠핑장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회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임대주택과 캠핑장 제작·설치에 총 5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임대주택 19동(A=66㎡ 13호, A=53㎡ 6호) 조성 ▲웰컴센터 1동(A=225.79㎡) 조성 ▲방갈로 2호(A=32.4㎡) 등이 포함된다. 의성군은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 건축기획을 실시하고, 기초 부대공사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단계별 준비 절차를 진행해 왔다. 또한, 3월 중 제작·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6월경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기초 부대공사와 모듈러주택 제작·설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로 전소된 시설을 재건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운마을 임대주택과 캠핑장 조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활력촉진형)’ 공모사업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권역 주관기관인 경북문화재단과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도예공방 의성요(최해완)를 비롯해 여러 예술인·문화단체·청년 단체가 참여해 총 6종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총 3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간거점형(음악회, 구현동화, 놀이북 만들기 등) ▲대상특화형(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취약계층형(장애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으로 구성된다. 박물관에서는 전시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관람을 넘어 ‘머무르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읍과 안계면 일원에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권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과 의성읍, 안계면 일원이 문화로 연결되는 구조가 구축될 것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으로 전력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 정세 긴장 등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기기를 고효율 제품(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고효율 기기 구입 시 기기 구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자부담은 30%이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와 냉장고는 최대 280만 원, 세탁기와 건조기는 최대 140만 원이다. 단 지방비 지원은 한전 지원과 별도로 사업자당 기기 1대에 한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권상명)는 올해 1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소득 산정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더 많은 치매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소득 산정 기준이 기존 가구 단위 건강보험료 기준에서 대상자와 배우자의 소득·재산을 반영한 소득 산정액 기준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녀의 건강보험료가 합산돼 소득 기준을 초과했던 치매환자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환자로, 보훈의료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에 해당할 경우 치매 약제비와 당일 진료비에 대해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득 산정 기준 변경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문경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2026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신청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ARS를 통해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제도다. 직불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비대면 방식에 온라인 신청 시스템인 ‘농업e지’가 새롭게 도입되고, 비대면 간편신청기간과 방문 신청 기간을 통합운영하여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전년도 대비 농지 등 등록정보에 변경 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면 신청해야 한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경작사실확인서와 영농활동가능진단서를 지참하여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는 5월 말까지 접수 마감, 신청자의 자격 검증, 교육 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후 지급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하고 1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가 바로 문경시 홍보대사 가수 000입니다!” 문경시의 대표 4대축제(찻사발축제, 사과축제, 한우축제, 오미자축제) 등 행사장에 초대 가수가 등장해 한껏 흥을 돋우면서 자신을 문경시의 홍보대사라고 소개하면 팬들은 열광한다. 팬들은 그가 권하는 특산물을 구매하거나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른바 팬들의 결집이 개인의 심리와 소비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치는 ‘팬덤효과’다. 관광산업이 주요 경제 기반의 하나인 문경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홍보대사의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22년 배우 이장우 씨를 시작으로 3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명 방송인과 가수가 많았으며 전통무형문화재단 중앙회장이나 도예가, 소설가, 시인 등도 문경을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홍보대사직을 맡겼다. 이 가운데 13명은 임기가 끝났으며, 가수 박군 등 19명은 활발하게 문경을 알리고 있다. 문경이 고향인 홍보대사도 있지만 자주 문경을 방문하는 등 인연이 닿아 홍보대사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 장래가 촉망되는 어린 유망주들도 위촉돼 일찌감치 문경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미래의 홍보요원으로 만들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가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옹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지하수 유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옹벽의 균열, 침하, 전도 등 구조적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군은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산업국장을 반장으로 관계 부서 담당자와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옹벽 구조물의 균열, 배부름, 침하 등 구조적 이상 여부를 비롯해 기초지반 상태, 배수시설 기능, 낙석 및 토사 유실 위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 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업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9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11회(회당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식품가공 이해, HACCP 관리, 상품화 방안 등의 이론 교육과 마늘후레이크, 마늘잼, 동결건조칩, 과채주스 제조․가공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 교육은 창녕다움가공센터 가공 장비와 창녕군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운영해 농식품 가공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은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유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공기술을 습득은 물론 농식품 가공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농산물 가공업은 지역 농업의 산업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끄는 핵심 전략”이라며 “창녕다움가공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생산 지원으로 농업 소득 구조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