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건설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조례에서 준공일 이후 접수가 불가능했던 부실시공 신고 기한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일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30조에 따르면 교량·터널·대형 공공 건축물의 경우 최대 10년, 일반 도로공사의 경우에도 최대 3년까지 하자담보책임이 부여되어 있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법적 기준을 반영해 신고 가능 기간을 확대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남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는 준공 이후에도 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고 기간을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심 기능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한 혁신지구의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공간의 복합적·혁신적 활용을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지정 요건 규정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절차 및 공고에 관한 사항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지정 해제 비율 ▲감정평가법인등 선정기준 마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노후된 도심을 재정비하고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특히 젊은 세대 유입에 필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체계적 관리를 뒷받침하고, 증가하는 소방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퇴직소방공무원을 소방안전지킴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화재예방 참여와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경상북도의 소방안전망을 한층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기간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지킴이 임무, 자격, 모집 및 근무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시 수집된 비밀에 관한 누설 금지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소방안전지킴이 제도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퇴직소방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사회 소방안전 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는 23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보따리 360개를 경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보따리 가방 안에는 3~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담겨 어려운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대표는“작은 보따리이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했다”며“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사랑의 보따리 나눔 활동은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두 차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4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500여 개의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최대 10일 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10월 말 예정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내수회복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려갈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회 국무회의를 열고 "1차 민생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비 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제부터는 2차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다음 달 31일 개막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미국·중국 등 주요 정상들의 참석 가능성이 커졌고 대한민국 경주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이날 농수산식품 소비촉진행사에 참석한 김 총리는 "민생회복의 바로미터는 내수회복"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달라"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번호표 대신 모바일 번호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지 체크인(Easy Check-in)'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항·호텔의 사전 체크인 서비스를 은행 창구에 적용한 것으로, 영업점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을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번호표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영업점을 찾은 고객은 대기시간 동안 모바일 번호표를 통해 요청 업무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고, 창구 직원은 이를 사전에 확인해 불필요한 질문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를 통해 지점 외부에서도 실시간 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어 차례가 돌아오면 모바일 호출 안내를 받아 창구에서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예컨대 외화 환전 시 대기시간 동안 통화 종류, 환전 금액, 출금 계좌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면, 직원이 이를 확인해 바로 환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외화 환전 ▲예·적금 가입 ▲체크카드 재발급 등 15개 업무에 대해 사전 정보 입력이 가능하며 적용 범위는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점 안에서만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발생 동향과 위험평가를 반영해 4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10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분기에는 최근 3년 만에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을 선언한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해 총 4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21개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4종의 검역감염병은 페스트,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이다. 미국, 중국, 베트남의 경우 국가 단위가 아닌 지역 단위로 지정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은 9월 8일 신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해 총 16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188개국이 지정되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입국 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한 뒤 국립검역소에서 제공하는 호흡기 감염병 검사, 뎅기열 검사 등 여행자 검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청은 최근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전국의 아동안전지킴이를 410명 증원해 총 1만1331명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학교 인근, 주요 통학로 주변에서 순찰 등 안전활동을 하는 은퇴 인력으로, 전국 시·도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1년 단위로 선발하여 운영하는 제도다. 경찰청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에 권고해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시 경찰 경력을 반영하고, 약취·유인사례 등 수시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은 "최근에는선 사람이 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말을 걸지는 않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작은 관심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안심을 줄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순찰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승은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세밀한 치안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존재"라며 "경찰은 최근 일련의
▲권재득씨 별세, 권상봉(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울산영락원 302호, 발인 25일 오전 8시, 장지 울산공원묘원. 0507-1407-1111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국회사무처 파견 권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