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공개경쟁을 통해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오는 2029년 3월까지 4년간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지급 등 금고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의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의 기금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개점식에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과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2조원가량 늘어난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다음 주 국회에 제출한다. 경제·민생의 어려움과 영남권 산불 복구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증액했다. 하지만 35조원 규모의 대규모 추경 편성을 요구해 온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12조원 규모의 재정 투입은 다소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신속하게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필수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3조원+α)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4조원+α) ▲민생 지원(3조원+α)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재해·재난 대응과 관련해서는 영남권 산불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000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했다. 임대주택(1000호) 주택 복구 저리 자금과 산림헬기(6대)·AI감시카메라(30대)·드론(45대)·산불진화차(48대) 등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예산도 반영됐다. 미국 관세 피해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수출기업 등에 정책자금 25조원을 공급하고 수출 바우처는 2배 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15일(현지 시간) 중국과 협상이 꼭 필요치 않으며,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관세 협상과 관련해 "공은 중국 측에 있다"며 "중국은 우리와 협상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들과 협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훨씬 더 크다는 점을 제외하는 다른 나라들과 다르지 않다"며 "중국은 모든 다른 나라들이 원하는 것처럼 우리가 가진 것을 원한다. 미국 소비자를 원하고, 달리 말해 우리의 돈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미중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계기로 상호간에 1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며 사실상 무역전쟁 상태다. 미국은 펜타닐 유입을 명목으로 20%, 상호관세로 125% 등 총 145%를 중국산 제품에 부과했고 중국은 125%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있다. 관세 정책으로 양측 모두 출혈이 불가피한데, 급한 것은 중국이라는 것이 백악관의 설명이다. 레빗 대변인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에 열려있고, 중국은 미국과 협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931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4일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62억 원(7.93%) 증가한 것으로 혼란한 국내 정세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추경은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재배분했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실행 가능한 예산, 필요한 곳에 쓰이는 예산’을 실현하고자 했다. 소모성 지출은 최소화하고,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 산업기반 조성 등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읍·면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하여 건의되었던 주민숙원사업에 37.5억 원 △ 감자시설하우스 철재지원 등 농업인 지원에 19억 원 △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에 7억 원 △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10억 원 △ 고령1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8억원 등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숫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성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오윤복)는 1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윤복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그리고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육군 50사단은 지난 22일(토)부터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간부들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소속 백승빈 소령을 비롯한 정작과 간부들(대위 오정우, 대위 신재훈, 상사 차상훈)로 이들은 대민지원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간부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 220만원을 (재)영덕복지재단과 영덕산불 긴급 모금에 기부했다. 대대 정작과장 백승빈 소령은 “부대가 주둔 중인 영덕지역도 큰 피해를 받았고 현장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아픔을 씻어 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지에 병력을 투입하여 잔불진화작전, 피해복구 대민지원, 군 의료지원, 구호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양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설진일)는 양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환경 정화, 소외계층 지원, 재난 대응 협력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성금 기탁 또한 나눔의 연장선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실천했다. 설진일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이장단의 정성을 모은 이번 성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조 양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감포읍이장협의회(회장 전철호)는 감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철호 감포읍 이장협의회장, 오봉도 사무국장, 경주시의회 오상도 시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전철호 감포읍 이장협의회장은 “국가의 재난 극복을 위해 마을 이장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민들에게 사회적 기여를 모범적으로 보여주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상도 시의원은 “감포읍 사회단체들의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온정 어린 기부가 잇따르며,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어 재난 지역에 희망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영남권 산불 피해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재난이며, 위기 극복에 다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삼원(대표 최원석)은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300채(약 7,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원은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부직포 및 펠트 제조 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원석 대표이사는 “경주시에 큰 도움을 받고 있기에, 이렇게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가져다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정을 해주신 ㈜삼원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부해주신 이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15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성주군 주요 정책들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주민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5월에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우리지역 축제주인은 군민이라는 인식형성을 통해 군민 길놀이 행사에 대해 안내하며, 면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했다. 또한, 7월부터 시행되는 종량제봉투 공급체계 변경안내 및 경로당 운영사업 등을 비롯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주민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였으며,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늘 면 행정에 적극 협조해 준 이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영농철로 올 한해 무탈하게 풍년 농사짓기를 바라며 건조한 날씨에 산불감시원이 되어 산불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