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7일 경산시립장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와 독서문화 증진 및 도서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용완 대가대교수)는 지역 내 교육·문화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도서관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열람용 도서 구입 및 파손·노후도서 폐기에 관해 심의하고 도서관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위원들은 교육도시 경산의 위상에 걸맞게 도서구입비를 대폭 확보하고 균형 있는 장서 구매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조용완 위원장은 중산지구공공도서관 건립이 조만간 착공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을 향유하고 평등한 정보접근권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박해상 작가를 초빙해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해상의 노래이야기-역사 in 가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방송인 겸 강사인 박해상은 지난 2018년 위촉된 후 현재까지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으로 2023년 ‘역사 in 가요’를 펴내며 작가로 등단했다. ‘박해상의 노래이야기’가 주제인 만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강의할 예정이며 1장 소통을 품은 노래, 2장 고향을 품은 노래, 3장 추임새를 품은 노래 4장 문화전쟁의 시대, 5장 통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박해상의 노래이야기-역사 in 가요’ 초청 특강은 책으로 역사와 노래를 배우고, 박해상 작가와 소통하며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