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대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승부보다 협동, 기록보다 참여에 초점을 맞춰 주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체육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운영했다. 위험성이 높은 종목을 배제하고,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오징어게임(미션릴레이), 단체줄넘기, 고무신컬링, 만보기댄스, 단체줄다리기, 올해 처음 도입된 협동배구 등 여섯 종목이 펼쳐진다. 특히, 새로 신설된 협동배구는 남녀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주민 간 유대를 다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고무신컬링은 고령층의 체육 참여 폭을 넓히며 ‘모두가 함께하는 운동장’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더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