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석호, 이하 센터)는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황남빵(대표 최진환)과 22일 황남빵 본점에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황남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센터는 민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황남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호 센터 이사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황남빵과의 업무협약은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진환 황남빵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7일 전통 대표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황남빵이 안정적인 팥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군위군수(김진열)와 황남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산 팥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의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팥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 팥이 대한민국 대표 팥빵의 원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전통 식품 산업과의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남빵 대표이사(최진환) 역시 “군위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