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전력공사가 정치교 전문위원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안전·영업배전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한전은 28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치교 신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경북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지난 1990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남대구지사장·안산지사장·배전계획처장·경기북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 부사장은 안전관리 및 배전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현장안전 강화, 고객 중심 영업전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