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박병한(전 대보건설 부사장)씨 ▲ 별세 : 2022년 5월 5일 오전 3시45분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2년 5월 7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31-787-150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 공휴일이 있는 5월 첫째 주에는 분양 시장도 쉼표 분위기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천92가구(일반분양 3천579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경기 'e편한세상시흥장현퍼스트베뉴',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한신더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아스트룸SK뷰', 충북 충주시 주덕읍 '서충주푸르지오더퍼스트'(오피스텔)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동에 들어서는 아파트 센텀아스트룸SK뷰(반여동 1-2구역 재개발)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총 750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분양 가구 수는 59㎡A 133가구, 59㎡B 86가구, 74㎡A 108가구, 74㎡B 93가구, 84㎡A 73가구, 84㎡B 5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841만원으로 책정됐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동해선 부산원동역이 있다. 부산 해운대구에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내주에는 충북 제천시 신월동 '제천자이더스카이' 한 곳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만 개관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기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니로 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EV6·EV6 GT-Line을 전시하는 동시에 기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은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원 △다양한 여정을 의미하는 곡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직선을 테마로 이동(Movement)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원형 공간에서는 신형 니로 EV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조형물이 함께 전시됐다. 곡선 공간에 전시된 EV6는 V2L 기술을 활용해 친구, 가족과 함께 야외로 떠나 캠핑을 즐기는 상황을 연출했다. 길게 뻗은 도로를 닮은 직선 공간에 자리한 EV6 GT-Line은 앞쪽의 디지털 영상과 어우러져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기아는 전시장 내에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형 니로 EV가 전시된 원형 공간은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마감재와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 페인트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887명) 총회성원 800명 중 739명의 표를 얻어 92.4%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저희를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합원님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안심하고 거주하며 강북권의 복합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월계동신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지난 1983년 지어진 총 864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에 107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26억 원 규모다. 또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와 인접해 있어 역세권의 라이프 플랫폼을 공유하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고, 나아가 강북권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도시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하이브리드 엔진에 최적화한 최신 성능 친환경 연료 절감형 고성능 엔진오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2021년 11월 에쓰오일이 출시한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 이브이’ 론칭과 함께 하이브리드 엔진 전용 엔진오일 3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세븐 이브이는 세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추세에 대응해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에쓰오일이 개발한 여러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들의 대표 라인업 명칭으로 고연비, 친환경 제품 라인업이다. 이번 출시 제품은 ‘에쓰-오일 세븐 이브이 하이브리드(S-OIL 7 EV Hybrid)’ 라인으로, 최신 저점도 트렌드를 반영해 0W-16 제품과 0W-20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최신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이번 신제품은 하이브리드 엔진에 최적화해 있으며, 연비 절감의 특성을 보인다. 또 강화된 피스톤 청정성 및 산화 안정성이 우수한 윤활 성능을 발휘해 엔진의 운전 효율성을 향상한다. 멀티밸브(DOHC), 터보차저, 직접 분사 방식(GDI, T-GDI) 등 최신 기술 적용 차량에 적합하며 고성능 엔진에서 발생하는 저속 조기 점화 현상(LS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차는 쉘(Shell)과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쉘은 중점 협력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디지털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향후 다년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현대차와 쉘은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특히 전기차 수요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쉘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전기차 충전 병행)해 충전 인프라를 조기에 늘리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쉘은 80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충남 천안에 있는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 젠바디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급파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설비당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30% 향상 △생산라인 재배치와 재고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효율적 물류 관리 △젠바디 협력회사의 금형·사출·인쇄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젠바디의 신공장의 조기 안정화도 지원할 예정으로, 건설 중인 신공장이 4월 말 가동되면 젠바디의 전체 자가진단키트 생산량은 현재 주당 300만 개에서 600만 개로 2배 증가해 국내 자가진단키트 부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젠바디 외에 추가로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인 수젠텍에도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물류·설비·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건설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시공 능력 순위 17위 중흥토건과 40위 중흥건설을 거느린 중흥그룹이 시공능력 5위인 대우건설을 인수함으로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뒤를 이어 업계 4위로 뛰어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22년 2월 17일 중흥토건(주) 및 중흥건설(주)의 ㈜대우건설 주식취득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하여 승인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종합건설업 시장은 시장 진입 및 퇴출이 비교적 자유롭고, 대형·중견 건설업체를 비롯하여 다수의 소규모 중소업체들이 존재하는 집중도가 매우 낮은 시장”이라며 “결합 후 당사회사는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4위로 점유율은 3.99%이며, 5위 이하 경쟁사업자들과의 점유율 격차도 크지 않다.”며 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국내건설업 시장의 경쟁입찰 비중은 공공부분이 96.2%, 민간부분이 65.4% 등에 달하는 등 경쟁입찰방식으로 수주가 이루어지는 등 당사회사가 단독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감안했다고 전했다. 현재 건설계열은 삼성건설(래미안, 8.96%), 현대건설(힐스테이트, 8.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이하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에 고급 편의사양까지 대거 적용한 GV70를 내세워 고급 중형 SUV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80, GV60에 이어 GV70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더욱더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더욱더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선보인 ‘더 프리스타일’이 영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더 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공간 제약 없는 스크린 구현 △타이젠 OS 지원으로 넷플릭스·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제공 △HDR 영상 지원과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화질 구현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로 반응 속도가 빠른 점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은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1080p 고해상도의 뛰어난 화질 △미니멀한 사이즈에 원통형 모양으로 휴대성을 높인 감각적 디자인 △다양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가 태양광 패널 사업을 중단한다.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적으로 검토한 끝에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 LG전자가 지난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한지 12년 만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성과가 나오지 않는 사업은 정리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여기에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 컸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6월30일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고객사들을 위한 사후관리 물량 확보를 위해 2분기까지만 태양광 패널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사업 철수에 배경에 대해 시장과 사업환경의 악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충현 B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지난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태양광 모듈 사업의 부진으로 BS사업본부의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N타입, 양면형 등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폴리실리콘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기 스타트업 20개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해 성장의 발판을 닦은 3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은 지난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지난달 C랩 아웃사이드에 입과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메타버스용 3D 이미지 생성·공유 플랫폼 기업 엔닷라이트 △Z세대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는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기업에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블록체인 기반 안전한 연구 데이터 인증/관리 플랫폼 기업 레드윗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 시각)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CA) 주최 측이 발표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4년 출범한 월드 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시상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미국·중국·일본·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객관성이 높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월드 카 어워즈의 7개 상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한 전문가에게 수여 된다. 올해 수상자인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출시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한국의 대표 자동차 모델로 불리는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뒤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를 거치며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그는 2016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2월 21일부로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익희 CSO는 현대건설에 1995년 입사한 후 서울∙수도권 주요 현장의 소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는 국내현장 프로젝트관리 및 기술담당 임원을 맡아오는 등 현장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정익희 CSO는 현대건설 출신의 현장 전문가로서 향후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익희 CSO는 각자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한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체계 고도화, 점검, 재해 분석 및 대책 수립 등의 안전 관련 업무와 더불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혁신단’(가칭)을 운영하는 등 품질 및 환경 분야의 컨트롤 타워로서 현장 시공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권한을 바탕으로 30년 구조 안전 보증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익희 CSO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2일 오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김재철 명예회장을 헌액한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23세이던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다.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AI 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생활 산업 그룹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인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왔다. 1999년 제23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7년간 ‘대한민국 수출 한국호’의 선장으로서 무역협회를 이끌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