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사과와 배, 한우 등 13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1.6배 많은 16만3000t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9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보고했다. 우선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전품목 할인 지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인다. 농식품부는 사과와 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3대 성수품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확대해 공급한다.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와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평시보다 2.6배 늘린다. 축산물은 도축장 주말 운영과 농협 계통 출하 확대를 통해 1.3배,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 물량을 활용해 9배 확대해 공급한다. 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날 기자단 브리핑에서 "최근 가격이 다소 높아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축산물은 공급 확대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소고기는 2만2000t, 돼지고기는 역대 최대 수준인 6만7000t, 닭고기는 1만6000t을 공급하고 계란은 국산 공급물량 확대와 별도로 수입 신선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올해보다 지출 규모를 93조원(12.8%) 늘린 820조9000억원 규모의 '슈퍼 예산'을 편성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내년 세수를 비롯한 총수입이 올해보다 200조원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에 대비하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특히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 3대 메가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를 총력 지원하고 반도체를 대체할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육성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 등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과 지방 투자 등을 통해 K자형 양극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세수의 급격한 증감에 대비한 '재정 댐'인 미래대응기금도 신설한다. 내년에 늘어나는 세수 중 162조원은 기금에 적립하고 이 중 45조원을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다. 104조원은 향후 재정 여력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여유자금으로 비축한다. 정부는 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의 영향을 반영해 내년 총수입 예산을 880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205조6000억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7월까지 국세가 지난해보다 41조원 넘게 더 걷히며 세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거래 증가와 소비 회복에 증시 활황까지 맞물린 영향이다. 특히 8월부터는 법인세 중간예납분 반영이 예고돼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세수 증가세를 얼마나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31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조4000억원(17.8%) 증가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기준 국세수입 전망치인 415조4000억원과 비교한 진도율은 66.0%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진도율 62.2%보다 3.8%포인트(p), 최근 5년 평균인 63.5%보다도 2.5%p 높다. 7월까지 누적 소득세는 89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조2000억원(15.8%) 증가했다. 성과상여금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확대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부가가치세는 민간소비가 개선되고 수입액이 늘면서 전년보다 8조1000억원(13.1%) 늘어난 69조4000억원이 걷혔다. 증시 활황에 따른 세수 증가도 지속됐다. 증권거래세는 8조2000억원으로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치매는 단일 검사만으로 확진이 어려워 임상 평가와 인지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종합해 진단한다. 그러나 비용과 접근성으로 인해 대중적인 선별검사로 활용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망막 안저 사진만으로 치매 여부를 선별하고 향후 치매 발생 위험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AI의 판단 근거가 된 망막 부위를 함께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를 구현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망막은 중추신경계의 연장선으로 뇌의 혈관 및 신경 변화를 반영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저 사진은 치매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장주영 자이메드 박사, 한창호 서울의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연구조교수·김재원 의과학과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대병원 건강검진 수검자 3만6322명의 안저 사진 10만8008장을 활용해 치매를 선별·예측하는 AI를 개발하고 성능을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안저 촬영 전후 2년 이내 치매 진단을 받은 1001명(2868장)을 치매군으로 정의하고, 치매가 없는 대조군과 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금요일인 28일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28일)부터 모레(30일) 사이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일부 강한 곳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 30~80㎜, 강원중부·강원북부동해안·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10~70㎜ ▲전남남해안 30~80㎜, 광주·전남(전남남해안 제외)·전북 10~7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60㎜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 ▲강원북부내륙 5~5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20~30㎜(일부 강한 곳 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민생이 우리 경제의 가장 핵심"이라며 취약차주의 채무조정을 강화하고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청년·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은 두텁게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저해하는 시장 교란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가계소득이 전년 동기보다 4.5% 늘어 12분기 연속 증가했고 소비지출도 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득 1분위 증가율은 7.5%로 5개 분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정부는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에 대응해 '금리 상승기 대비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당시 금융지원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무조정을 추진하고 채무감면부터 경제활동 역량 회복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장기 미상환채권은 일괄 소각하고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의 소멸시효 완성 등 금융공공기관의 채권관리도 강화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에는 정책금융기관의 저리대출과 이차보전, 고금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가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산업별 영향을 분석하고 농어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국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CPTPP 가입 관련 향후 대응 방향과 한-중앙아시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 방안,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개최 계획, 해외수주 지원 방안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중동 등 주요국과의 양자 통상·경제협력을 지역·다자 차원으로 확장해 우리 경제의 대외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고 폭넓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중견국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핵심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수출시장을 넓히기 위해 CPTPP 가입과 관련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 CPTPP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국가 간 관세 철폐와 경제 통합을 목표로 한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정부는 CPTPP의 시장개방 수준이 높은 만큼 가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산업별 영향을 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 택지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택지가 들어설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용산공원 부지를 신규 택지로 활용하는 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서울시와의 협의도 사실상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심에서 추가 주택 공급을 추진하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용산공원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시장 현안을 논의한 뒤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장관은 오 시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달 발표될 7만3000가구 규모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용산공원이 포함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7만3000호에는 용산공원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7만3000가구가 경기도 내 택지로만 채워지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천천히 기다려보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당초 서울 내 그린벨트를 활용한 신규 택지 조성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서울시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계획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남구 자곡·세곡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공단을 사칭한 사이트 접속 및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문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고지서를 확인하라'는 제목으로 공단 사칭 사이트 인터넷주소와 함께 발송됐다. 공단 상징체계(CI)를 포함해 공단 공식 문자로 오인하게 하고 문서를 열람하기 위해 별도의 보안문서 뷰어를 설치해야 하는 것처럼 속여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사칭 사이트 및 악성 앱 유포를 인지하고 즉시 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 주의 안내문 게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모든 전자 안내문과 4대 보험 고지서 문자 발송 시 인터넷주소를 포함시키지 않는다"며 "이러한 문자를 받을 경우 즉시 삭제하거나 반드시 공단 지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예년과 달리 14세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실시 계획을 공개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학령기 청소년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생후 6개월~13세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대상 연령을 생후 6개월~14세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12년생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9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9월 28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9일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의 경우 10월 12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될 예정이라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전국 위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중앙과 지방 정부가 굳건한 원팀이 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데 힘을 모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7회 국무회의에서 "균형 발전의 성공은 중앙정부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적 변화를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이라며 "한편으로는 부동산 문제 등 수도권 집중에 따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길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 중에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수도권 일극 체제"라며 "이 일극 체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하는 그런 위험을 갖게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에 사는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또 지방도 대한민국 국토"라며 "어느 지역에 살든 누구나 성장의 기회를 고루 누리고, 또 지방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도약을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국이 동반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우리가 반드시 이끌어내야 되겠다"며 "이를 위해서 중요한 것이 중앙과 지방 정부의 긴밀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주식으로 보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전임직 노조가 진행한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까지 나온 뒤 각 노조와 투표 결과를 두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사가 재협상에 나설 경우 성과급의 현금과 주식 보상 비중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 진행 결과, 반대 7535표(50.08%)로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부결 시켰다. 찬성은 반대보다 25표 적은 7510표(49.92%)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캠퍼스 전임직 노조와 민주노총 소속의 기술사무직 노조로 나뉜다.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회사는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가 나오면 각 노조와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노사가 추가 교섭을 통해 다시 합의안을 도출한 뒤 조합원 대상 재투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번 부결을 통해 성과급의 주식 지급에 반대하는 여론이 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장기요양기관이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 적용기준 준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상시 운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 자가진단' 시스템을 매달 1회로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기요양기관이 인력 배치 등 서비스 모니터링의 주요 항목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율 관리 제도다. 6월 기준으로 대상 기관은 2만3795개소 중 1만8075개소가 참여해 76% 참여율을 보였다. 자가 진단 대상은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적용받은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가산 유형별 점검 항목을 기준으로 매월 1회 자율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항목은 ▲인력 추가 배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문 요양 사회복지사 등 배치 가산이며, 유형별 15~17개를 점검한다. 참여 기관은 장기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항목을 확인하고 '예(Y)·아니오(N)' 방식으로 자체 점검 후 결과를 입력·전송하면 된다. 최종 점검 결과는 항목별 '예'의 비중이 60% 이상인 경우 '적정', 60% 미만인 경우 '부적정'으로 표시된다. 각 기관은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 수준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부인 김옥숙 여사의 자택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소정수)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및 조세포탈 혐의 등과 관련해 김 여사가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가 이사장을 맡은 동아시아문화재단과 노태우센터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과거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 전 대통령 당시 비서관들의 자택에서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이른바 '김옥숙 메모'가 공개되며 불거졌다. 해당 메모에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904억원의 비자금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5·18기념재단 등은 노 전 대통령 일가가 비자금을 은닉하고 관련 세금을 포탈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21일 1부 대북 방어 훈련만 실시한 채 반쪽으로 마무리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이날 오후 종료된다고 밝혔다. 훈련이 끝나는 시점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당초 올해 훈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다. UFS는 통상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세워 새 전략을 수립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과, 한미 병력이 실제 기동훈련(FTX)을 진행하는 훈련으로 구성된다. 한미는 21일까지 북한의 도발에 방어하는 1부 ‘방어’ 훈련을 진행한 뒤 이후부터 훈련 종료시점인 27일까지 대북 역공격 훈련인 2부 ‘반격’ 가상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며 UFS 2부 훈련이 취소됐고, 이에 따라 훈련 기간도 절반으로 대폭 축소됐다. UFS연습이 실시되고 있는 도중에 미측 요청으로 훈련 일부가 취소되며 조기 종료되는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한미는 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도 대폭 축소해 시행하기로 했다. 당초 한미는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