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안종철)은 이달 30일까지 '젊은 공예가의 빛 6월 목공예·목칠전'을 연다.
젊은 공예작가 24명의 릴레이 기획전 두 번째인 이번 전시는 충북 출신 공예작가 3명의 목공예와 목칠 작품을 선보인다.
서범석 작가는 청주 출생으로 2011 문화재 재생 아카데미 공모전 대상, 2001 청주시 청주시 공예품 대전 대상 등을 받았고 '서범석옻칠연구소', '공예와 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영 작가는 청주대 공예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충북도 미술대전 대상과 추천작가상, 대한민국 공예대전과 전국 공모전 20회 수상 경력이 있고 청주대 공예디자인과에 출강하고 있다.
조병묵 작가는 충북도 명장으로 정부제안모집 행정제도 분야에서 최고상 은상 등을 받았고 한국문화의 대표 상징인 솟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다완받침, 다탁, 잔받침, 수저함세트, 한글목칠, 솟대 등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