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전국 사진작가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안군은 제2회 부안전국사진공모전의 입상작품이 내달 1일까지 군청 1~2층 로비에서 전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사진애호가 288명이 1091점의 작품사진을 출품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 및 입선작품 217점 중 금상을 수상한 윤정인 씨의 '달따러가세'를 비롯해 8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한택영 부안지부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전시회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