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섬세한 감성의 피아노 연주 앨범 ‘클래식의 숲’ 발매

음악을 듣는 것도 마음의 치유가 되지만 직접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삶의 여유와 가치를 더해주는 일이다. 연주할 수 있는 음악 한 곡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직접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일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듣는 음악에서 더 나아가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작곡가가 있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정상교가 바로 주인공. 오늘(25일) 공개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정상교의 ‘클래식의 숲’ 앨범은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감성적인 피아노곡으로 채워져 있다.

로코뮤직이 발매한 정상교의 ‘클래식의 숲’은 피아노 비전공자라는 정상교의 이력 덕분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유명 음대를 졸업하거나 해외 유학파 출신이 아닌 그는 피아노 정규교육이라고는 체르니가 전부이다.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던 중 피아노의 꿈을 접지 못하고 한 곡씩 써 내려갔던 10여 년 간의 피아노 곡을 정성스럽게 담았다.

타이틀곡인 ‘꽃, 바람, 그리고 당신’을 포함한 이번 앨범의 모든 연주곡은 하나같이 마음을 치유하는 곡들이다. 서정적인 감성에 섬세한 느낌이 돋보이는 수작이지만 피아노를 조금 연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교는 “단순히 들으면서 얻는 힐링이 아닌, 실제로 연주하면서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피아노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귀로 공감하는 동시에 직접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클래식의 숲’을 제작한 로코뮤직은 아티스트의 개성과 보컬 특성에 맞는 노래를 기획하는 프로젝트 음반 제작사다. 가수나 아티스트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고, 동시에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하며 다양한 앨범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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