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Uijeongbu B-boy Street Session vol 3’-비보이 길거리 베틀이 20일 오후 5시 행복로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비보이 페스티벌로 매해 강렬한 퍼모먼스와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비보이들의 열띤 3대3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며 예선전, 8강전, 4강전, 결승으로 우승자를 가른다.
캐나다 대표 비보이크루 슈퍼내츄럴의 멤버 DYZEE, 독일 배틀어브더이어 등 각종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우승한 라스트포원의 멤버 JOE, 댄싱9 출연으로 유명한 갬블러크루의 BRUCE LEE가 심판으로 참가한다.
사회자는 신예 힙합 랩퍼 R.P와 의정부출신 14년 경력의 일렉트릭 DJ Hoon도 함께할 예정이며, 대회에 앞선 이들의 특별공연도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젊음의 상징인 비보이문화를 의정부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성시키고,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이벤트로 발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