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아트마켓 '한중문화예술포럼' 개막…'아시아 문화예술의 미래'토론

'2014 한중 문화예술포럼'이 6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막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정재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나종민 문화정책국장이 대독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중국 측 30여 명과 국내 측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미래-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중문화예술의 현재 1' '한중문화예술의 현재 2' '한중문화예술의 미래'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양국의 문화예술정책 소개, 공연예술 분야 현안 및 시사점 토의, 한중간 공연 분야 협업 사례 소개 및 미래의 양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문화예술인을 위해 사전신청을 완료한 중국 진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상담회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왈 대표를 비롯해 주커닝 중국공연예술협회 부회장, 정현욱 정동극장장, 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손상원 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김병석 CJ E&M 공연사업부문 대표, 송승환 PMC 프로덕션 대표, 리우천광 쟝쑤연예문화전보유한공사 사장, 푸웨이바이 북경소극장희극연맹 사무국장, 이종규 인터파크 상무, 소설가 등 한중 문화·공연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아시아 공연예술의 창'을 주제로 내건 '2014 서울아트마켓'의 하나다. 아시아의 대표적 마켓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올해 권역포커스의 하나로 중국을 주빈국으로 선정, 집중조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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