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한민국 청소년 록 페스티벌 문수호반 개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전국 청소년 음악 한마당 행사인 대한민국 청소년 록 페스티벌이 11일 문수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울산 제일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실력 있는 전국 밴드 30팀 102명이 신청해 지난달 27일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다.

본선에서는 'WOW'를 비롯해 '노아' 'Wolf' '다이가' '존차밴드' '아세스' '오라클' '배드로맨스' '동양전기' 'LASTIC' 등 10개팀이 경합을 펼친다.

이날 대상팀에게는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청소년과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낭만고양이로 유명한 '체리필터'의 초청공연도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 본선의 심사위원장은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맡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지역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국의 문화예술을 이끌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여 주신다면 이들이 앞으로 더 큰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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