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창조경제·문화융성 견인 위한 ‘문화기술 융합 포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성허연구관에서 ‘문화기술(CT)융합 포럼’을 연다.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건국대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기술 융합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소속의 장영철 경민대 교수와 김진술 전남대 교수가 ‘글로벌 문화기술 트렌드를 통한 국내 문화기술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지난 8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시그라프 2014’ 콘퍼런스에 소개된 글로벌 문화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이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명화와 기술의 융합 사례 공유를 통한 신시장 창출 방안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매크로그래프 박기주 이사는 영화 ‘명량’의 사례를 중심으로 보는 문화기술의 역할과 방향성을 발표한다. 전수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화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문화예술과 경영시스템의 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오후 4시30분 새천년관 VIP홀에서는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와 문화산업 협단체가 ‘창조적 융합을 배양하는 협력체계’를 주제로 융합 토론을 펼친다. 같은 시간 상허연구관 123호에서는 문화기술 R&D 전략기획 추진단이 ‘문화기술 R&D 중장기 기술개발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한다.

홍상표 한콘진 원장은 “문화기술은 문화융성을 위한 핵심 가치이자 기본 바탕으로써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포럼을 통해 문화기술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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