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과 혜화전시관의 내년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3호선 경복궁역 지하 1층에 위치했다. 1관과 2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조명시설, 냉·난방시설 등 쾌적한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강화 유리문 등의 안전설비가 갖춰져 있다.
1관은 총면적 595㎡, 전시면적 225㎡(45m*2.5m, 전시면 2개), 2관은 총면적 396.7㎡, 전시면적 150㎡(30m*2.5m, 전시면 2개)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관은 27만5000원, 2관은 21만1200원이다.
혜화전시관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지하 1층에 있다. 총 116.4㎡ 면적에 가로 2.4m*세로 2m 크기의 15개 전시면으로 조성돼 있다.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0만7800원이다.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지하철역 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지하철 운행시간인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 너머까지 운영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신청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