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책]명화는 명화를 남긴다·국어 3학년·이순신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나폴레옹은 왜 다비드에게 나폴레옹의 대관식을 그리게 했을까?’ ‘달리는 왜 만종의 바구니에 X선 검사를 주장했을까?’ ‘뒤샹은 왜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수염을 그렸을까?’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퐁피두센터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메소포타미아의 유물, 권력자를 신격화한 그림, 모나리자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의 원리, 프랑스 혁명 이야기를 담은 그림 등을 소개하다. 또 어린이들이 비교적 잘 아는 고흐, 고갱, 밀레, 르누아르의 그림들을 넣었다. 

입체주의, 야수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진 이름이며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추상주의 그림은 어떻게 다른지도 알려준다. 윤영숙·조윤행·박연화 글, 김이한 그림, 168쪽, 1만5000원, 핵교

◇Why? 교과서 중심: 국어 3학년

탐정이 되고 싶은 호기심 많은 현동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현지 남매는 우연히 토끼가 떨어트린 시계를 줍고 동화 속 나라인 네버랜드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네버랜드는 콩쥐가 게으름을 피우고, 마녀가 백설공주를 예뻐하는 이상한 곳으로 변해 가고 있다.

익살스럽고 친근한 만화를 통해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토대로 만화적 상상력을 덧붙였다. 사진 자료와 삽화도 실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도록 구성했다. 상식으로 알아둬야 할 확장 지식도 곁들였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과 관련 정보를 별도 팁 박스로 구성해 핵심과 요점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 이요석 글, 임해봉 만화, 216쪽, 7500원, 예림당

◇Why? People 이순신 

‘성웅’이란 지와 덕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존경하는 영웅을 뜻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유일하게 성웅의 칭호를 받는 사람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그 배경에는 16세기 말, 임진왜란이 있다. 왜란 당시 임금마저 도망친 상황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왜군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던 백성들에게 이순신은 백성과 나라를 지킨, 구국의 영웅이었다.

어려서부터 이순신은 학문보다 무예에 관심이 많았다.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무예와 학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무관의 길에 들어섰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중 한산도 대첩에서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도 학익진을 펼쳐 대승을 거뒀고 명량 해전에서는 12척의 군선으로 130척의 일본군을 무찔렀다. 

‘이순신’ 편은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술뿐 아니라 인품, 애국심 등 모든 면에서 지휘관의 모범으로 여겨지며 감탄의 대상이 되는 이순신의 행적을 추적한다. 권용찬 글, 이두원 그림, 176쪽, 1만1000원,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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