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짙은(35·성용욱)이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를 연다고 소속사 파스텔뮤직이 29일 밝혔다.
3월 6~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올림푸스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앞서 2012년 3월 열린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을 잇는 시리즈 공연이다. 짙은은 당시 매회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였다. 8회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1회를 추가, 총 9회 연다.
짙은은 파스텔뮤직을 통해 "그냥 비슷한 듯 다르게 편하게 진행합니다. 공연자도 저 혼자구요 혼자 피아노, 기타 치고 노래하고 얘기하면서 우연하게 만들어갈 거예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