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어린 왕자'가 3월29일까지 서울 구의동 동서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김천국제 가족연극제에서 금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등 4관왕을 안았다. 동화 '어린왕자'를 재구성했다.
음악 요정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그렸다. 화음의 신이 다스리는 음악의 별에 요정들이 산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 생겨난 불협화음으로 인해 신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빼앗긴다.
요정가족들은 어린 왕자와 함께 잃어버린 요정 나라의 행복과 목소리를 찾아 떠난다.
탭댄스, 비트박스, 아카펠라, 라이브밴드 등이 흥겨움을 더한다. 아이돌 그룹과 작업한 프로듀서팀 진짜사나이가 음악을 맡았다.
공연제작사 창작집단 악파는 "어린 왕자'는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꿈, 어른들에게는 사랑과 배려를 일깨워준다"고 소개했다.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 러닝타임 6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