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귀국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에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의 성과를 밝혔다.
이만희 대표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심어 놓은 평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년 만국회의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이 같은 평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로얄 바포켕 왕국에서 열린 평화의 축제와 30~3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아프리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이만희 대표는 그동안 16차례에 걸쳐 세계 각지를 돌며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를 만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17차 해외 순방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