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천안예술의전당서 '뉴 취리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24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스위스 뉴 취리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에 앞서 열리는 이번 천안 공연은 모차르트, 베르디, 차이콥스키 등 작곡가의 귀에 익은 아름다운 소곡들과 협주곡, 교향곡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정통 클래식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뉴 취리히 오케스트라'는 스위스의 젊고 유능한 음악가들로 구성된 유니크한 오케스트라로 1990년 설립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광범위한 형식과 수준 높은 테크닉이 요구되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2015년 설립 25주년을 맞이은 '뉴 취리히 오케스트라'는 창립자이자 지휘자인 마틴 슈투더의 노력으로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 등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까지 왕성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 공연에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가족 33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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