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국 비보이들의 축제 '2015 전주비보이그랑프리' 24일 개막

전국 최고의 비보이들이 전주에서 한바탕 축제를 벌인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제9회 2015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24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 있는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 비보이팀이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로 예선전이 진행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게스트로 일리네어(도끼&더콰이엇)와 애니메이션크루, 퍼플로우 등이 특별공연을 갖는다.

본선에 진출한 7개의 비보이팀이 지난해 1위 우승팀 ‘라스트포원’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멋지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네덜란드의 시스코(Xisco)와 미국의 록스라이트(Roxrite), 한국의 김연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비보이대회 전문 엠씨 박재민(MC Snipa)과 우정훈(MC GO)이 공동사회를 맡는다.

같은 날 비보이를 주제로 한 여러 체험활동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 마련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행사는 23일 열린다. 중앙살림광장에서 아마추어 비보이도 참가할 수 있는 소울헌터즈파티 3대3 비보이 배틀이 펼쳐진다. 또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심사위원인 씨스코, 록스라이트와 함께하는 비보이 스페셜 워크숍이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등 1000만원, 2등 4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전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http://www.jeonju1318.or.kr) 및 전주비보이그랑프리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youthhouse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