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농협銀은 지금 중국 열공 중…직원 대상 세미나 잇따라 개최

NH농협은행이 이르면 내달께 중국 금융당국에 지점 설립 인가 신청을 앞두고 중국 배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협은행은 25일 PE(프라이빗에쿼티)단이 중구 통일로 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산업구조의 재편과 투자전략에 관해 '2015 P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전문가 3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농협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투자 및 리스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50여명의 농협금융 계열사 직원들도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앞서 지난 달에도 중국 본토 증시 시황과 전망을 주제로 펀드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포럼을 개최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9월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지점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9월 사무소 설립 2년이 지나 지점 설립 요건이 충족되기 때문에 7~8월께 지점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빠르면 오는 2017년 초께 지점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하나로마트 중국 현지 진출 방안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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