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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암살', 관객 저격 성공…첫날 47만명↑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 첫날 47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저격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2일 1264개 스크린에서 6246회 상영돼 47만7620명이 봤다. 매출액은 35억93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67.9%였다.

1290만명이 본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2012)의 개봉 첫날 관객수는 43만6596명이었다.

'암살'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친일파와 일본군 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해 만든 암살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암살단과 암살단을 없애려는 청부살인업자, 임시정부 내부의 적이 경성에서 만난다.

전지현이 암살단 대장 '안옥윤'을, 조진웅이 암살단 총기전문가 '속사포'를, 최덕문이 암살단 폭탄전문가 '황덕삼'을 맡았다. 하정우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피스톨', 오달수는 하와이피스톨의 심복 '포마드'를 연기했고, 이정재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을 책임졌다.

이 밖에도 이경영, 김해숙, 조승우 등이 출연했다.

23일 8시20분 현재 '암살'의 예매점유율은 51.6%다. 예매관객수는 14만6600명, 예매매출액은 11억9700만원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인사이드 아웃'(9만6566명), 3위 '연평해전'(3만5492명), 4위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3만5492명), 5위 '인시디어스3'(1만571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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