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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애인 형사고소 왜?…출국금지 신청도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이 전 애인 최모(31)씨를 형사고소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2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무고와 소송 사기 등의 혐의로 최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씨에 대한 출국금지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임신을 진단 받았다는 산부인과에서 임신과 유산 확진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그녀의 주장을 거짓으로 보고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씨가 임산부이고, 9월 출산을 앞둔 만큼 경찰 조사는 출산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씨 측은 김현중 측의 이 같은 조치에 반발, 역시 형사고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씨는 지난 4월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와 폭행으로 인한 유산을 이유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후 또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입대했으며 2017년 3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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