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38)이 중국 드라마 '환성'에 특별출연한다. 김희선의 중국 작품 출연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이후 10년 만이다.
8일 제작사 야오커에 따르면 '환성'은 중국 내 5000만 명 독자를 보유한 궈징밍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김희선은 '환성'에서 신비로운 신분으로 태어나 절세미인으로 불리는 빙족 왕비 '연희'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김희선이 "주연배우로 섭외됐지만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연희'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 임에도 '연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