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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진행…서천석 박사와 호흡

방송인 김성주(43)가 EBS TV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지난 2010년 '60분 부모' 이후 5년 만의 EBS 복귀다.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실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보여주는 교실 중계방송이다.

9일 EBS에 따르면 김성주는 내년 초등학생이 되는 둘째 아들 민율이의 영향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김성주는 "민율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 교실을 미리 들여다보며 예비 초등1학년 아빠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성주와 함께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호흡을 맞춘다. 서천석 박사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의 육아서적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육아 멘토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서천석 박사는 "이 방송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매개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국내 스포츠 중계 1인자 김성주의 교실중계와 국민 육아 멘토 서천석 박사의 따뜻한 해설로 아이들의 순수하고 유쾌한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전하며 육아와 중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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