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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해럴슨,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 출연

할리우드의 명배우 우디 해럴슨(54)이 영화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세 번째 편에 출연한다고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럴슨은 이번 작품에서 '콜로넬'이라는 이름의 악당을 연기한다. 아직 영화의 스토리 라인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해럴슨이 '혹성탈출'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3편(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혹성탈출:반격의 서막'(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4)에 이어지는 영화로 이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의 대결을 그린다.

연출은 전편을 만든 맷 리브스 감독이, 시나리오는 마크 봄백이 맡는다. 영화 올해 가을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우디 해럴슨은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2012~2015)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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