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감]주택금융공사, 저신용자 전세자금 보증 지원 점점 줄여

주택금융공사가 저신용자에 대한 전세자금보증금 지원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도가 1~5등급의 지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6~10등급은 지원을 줄이고 있다. 

등급별 전세자금 공급 건수를 보면 1~5등급의 경우 ▲2011년 72.8 ▲2012년 77% ▲2013년 79.2% ▲2014년 82.2% 등으로 늘어났다. 

반면 6~10등급에 해당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비중은 ▲2011년 27.1% ▲2012년 22.9% ▲2013년 20.8% ▲2014년 17.8% 등으로 줄고 있다. 

이 의원은 "신용도에 따른 지원금액의 차이가 9대 1로 벌어질 지경"이라며 "전세자금보증 차별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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