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4일 대전정부청사 1동 14층 대회의실에서 기존보다 강화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서 전 직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척결,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등 청렴, 공직 윤리 실천 서약을 맺고 공직윤리 선도부처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주영섭 중기청장 역시 이 자리에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기청이 이번에 마련한 반부패, 청렴 추진 대책은 ▲청렴교육 의무화 ▲고위공무원 부패위험 진단 평가제 도입 ▲부패 개선 직원 포상 등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외부전문평가기관을 활용해 업무 환경에 대한 부패위험을 진단하고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부패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과 승진우대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반부패, 청렴 추진대책으로 중기청이 청렴도 최우수 부처로 도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