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9월 3일(목)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반도체 검사장비 선도기업인 ㈜티에스이,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검사 디자인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 및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을 비롯해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티에스이 ‘반도체 검사 디자인센터 설립 및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티에스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AMD, 인텔, TSMC 등 글로벌 빅테크, 파운드리 등에 핵심 검사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설계·제조 분야 국내 1위 대표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검사의 3대 핵심 하드웨어인 프로브카드(Probe Card), 테스트 소켓(Test Socket), 인터페이스 보드(Interface Board)를 동시에 개발·생산해 반도체 검사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티에스이가 유일하다. ㈜티에스이는 최근 글로벌 수주 폭증에 따라 설계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 인재 양성 생태계가 잘 갖춰진 대구를 연구개발(R&D)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부산광역시와 공동 추진한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국정과제로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를 처음 도입했다. 단일 지역·개별 기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간 서로 다른 산업기반을 연계해 신산업 가치사슬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특구는 경북 포항과 부산 청사포~신항 일대 등 총 682.23㎢ 규모로, 2026년 9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자율운항 레저선박, AI 기반 해양안전 관제, 무인 수상구조로봇, 수중드론·무인수상선 등을 실해역에서 검증한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은 면허 소지자의 직접 조종을 의무화하지만, 특구에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자율운항시스템을 조종 주체로 인정해 자율항법·충돌회피·자동 감속정지 기술을 검증 할 수 있다. 무인 수상구조로봇도 인명구조 주체로 인정되며, 무인수상선·수상드론의 「선박직원법」상 승무기준도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소관 실증특례는 총 4건이다. 경북은 로봇·해양모빌리티 연구기관과 외해·자연해역을 기반으로 자율운항·수중로봇 핵심기술 개발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9월 1일(화)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하는 ‘식품한류산업 추진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경북 식품한류산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군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6일(수)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발표한 ‘식품산업의 국가 미래 전략산업화’ 구상을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실행하기 위한 첫 후속 논의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당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식품산업을 AI·로봇·바이오 등 첨단기술은 물론 유통·수출, 관광·문화콘텐츠까지 연계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을 원료 조달부터 기술개발·실증, 생산과 수출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식품산업 국가 테스트베드’로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경북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식품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품산업은 특정 산업단지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산업과 달리 22개 모든 시군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삼성전자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행사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이다. 삼성전자는 14인의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해 삼성전자 제품을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14개의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아티스트들은 ▲뮤직 스튜디오 5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 갤럭시 Z 폴드8 등 총 14개의 삼성전자 제품을 재해석했다.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14개 아트워크는 각기 다른 소재와 형태로 디자인한 커스텀 프레임이 적용됐다. 오는 3일에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사장이 디자인 토크에 참여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이번 전시의 주제는, 디자인이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우리의 원칙을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성은 인간에서 시작되며, 인공지능(AI)는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아이디어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다양한 디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 현지 맞춤형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한다. 기존 중형 SUV 위주였던 전기차 라인업을 현지 수요가 가장 높은 콤팩트 차급으로 넓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타타, 마힌드라 등 인도 현지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중형 전기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점유율 경쟁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초 인도 시장에 신형 소형 전기 SUV 'HE1i(내부 코드명)'를 투입한다. 캐스퍼(수출명 인스터)와 비슷한 크기인 A세그먼트의 콤팩트 모델이다. 앞서 지난해 현대차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처음 개발 계획이 공식화된 바 있다. 신차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레벨 2 수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될 전망이다.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해온 최신 기술을 보급형 모델까지 조기에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핵심 경쟁력은 현지화다. 기존 국내 모델의 변형 수준을 넘어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인도 맞춤형 전략 차종으로 현지에서 개발되며, 연간 11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경마공원 진입도로 구간에 ‘경마공원로’를 새롭게 부여하고, 주요 시설물에 ‘경마공원로 1’ 도로명주소를 부여·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은 주민 의견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렛츠런파크 영천의 상징성을 반영해 결정됐다. 특히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이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위치 찾기 불편을 사전에 줄이고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소체계를 정비했다. ‘경마공원로 1’은 방문객이 기억하고 사용하기 쉬운 도로명주소로, 운전자와 방문객이 경마공원 일대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설치도 완료했다. 영천시는 이번 도로명 신설을 단순한 주소체계 정비에 그치지 않고 렛츠런파크 영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레저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영천시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마산업 및 말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유치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렛츠런파크 영천과 한국마사회 본사의 연계를 통해 말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황이주)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에 참석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추진상황과 원전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원전수소 정책 세미나’를 주제로 국회와 정부, 울진군·영광군, 산업계·학계·연구 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원전수소의 정책·산업적 가능성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세미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추진현황과 전략적 가치, 원전 전력공급 계획, 향후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풍부한 원전 전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여건과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 수소배관망 구축계획 등을 소개하며 국가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 울진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울진은 풍부한 원전 전력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적인 전력공급 여건과 수소배관망 구축, 입주기업과 전문인력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황 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 대경권 4대 핵심엔진 – AI로봇, 반도체소재부품,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정부가 대경권의 미래 성장엔진으로 AI로봇, 반도체소재부품,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등 4개 산업을 선정하면서 대구·경북을 첨단 소재·부품과 AI로봇 중심의 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8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구미시가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산업 전환 전략이 정부의 국가산업 육성 방향과 맞물리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대경권 성장엔진 선정이 결코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그동안 구미가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략이 국가의 산업정책 방향과 정확히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 ‘준비된 첨단도시’ 구미, 미래산업 인프라 확충 박차, 구미는 이미 반도체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첨단로봇융합도시 비전 선포,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로봇 국가첨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LG전자가 가전 구독 캠페인으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7일 '2026 에피어워드(Effie Awards Korea)' 전기·전자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전 구독 캠페인 '걱정하는 마음까지 구독으로 전문케어'로 '브론즈 에피(Bronze Effie)'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출범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125개 국가에서 우수한 마케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명확성과 간결성, 설득력 등을 비롯해 캠페인 실행의 맥락과 서사 구조, 데이터 및 지표 활용, 카테고리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LG전자는 가전 구독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구독 전문케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구독 건수와 매출, 검색량 등이 증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캠페인 기획에 앞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제품 노후화와 위생 관리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LG전자 구독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시했다. '고객의 걱정하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삼성이 경남 거제·통영, 경북 안동·의성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9개 관계사가 수해 복구 지원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성금 기부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300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와 운동복, 수건, 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와 응급구호용품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올해 8~10월 청구되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납부를 최장 6개월 유예하고, 결제 예정금액을 최대 6개월간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드대출 이자는 최대 30% 감면하며,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오는 10월 말 이내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만기 연장도 지원한다. 삼성은 1995년 이후 국내 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누적 1300억원 이상의 성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