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이달 중 채용공고를 내고,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5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이기만 지역난방공사 사장직무대행은 14일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채용에서 직무역량평가를 강화해 능력 중심의 인사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토익 등 서류전형의 문턱을 낮추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직무지식, 한국사) 등으로 구성된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또 채용공고 시 상세한 직무소개 자료를 게시하고, 전형별 합격자 발표일을 사전에 공지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